바틀리스트가 셔츠를 만듭니다. 바틀리스트 첫 공식 굿즈!! 는 아니고요. 양조장에서 셔츠를 만들고 싶다고 의뢰가 왔어요. 패션 디자이너인 사장님한테요. 다음달인 6월에 열릴 주류박람회 부스에서 판매하고 싶대요. 

양조장에서 술이 아닌, 티셔츠도 아닌, 후드도 아닌! 여성을 위한 셔츠를 판매한다니요. 이건 놓칠 수 없죠. 우리가 직접 출동해 셔츠를 팔아보고자 합니다. 양조장이 전달하고자 하는 '메시지'와 ‘셔츠’를 잘 묶어보려고 고민 중이에요. 왜 하필 셔츠였는지 인터뷰하고, 셔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습니다. 함께 그리고 있는 그림이 나오려면 컨셉, 스토리텔링, 디피, 패키지 등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. 

바틀리스트는 ① 매장 밖에서도 양조장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까? ② 그리고 그 일을 양조장과 함께할 수 있을까? 에 대한 기대를 품고 나아가고 있습니다. 주류박람회에서 만나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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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국제주류&와인박람회 2023

6.22-6.24 코엑스 1층 A홀

* 부스 위치는 추후 공지